가별소리 2018. 2. 15. 07:24

우리들 생의 저녁에 이르면

우리는 이웃을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두고 심판받을 것이다.

무엇이 우리의 삶을 증명해줄 것인가.

우리의 작품인가. 철학인가.

아니다.

오직 사랑만이 우리의 존재를 증명해 줄 뿐이다.

- 알베르 카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