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덴동산(창세 2.4~25) Caritas 100003
[ 사회복지사의 말씀듣기 00003 ]
하느님의 숨으로 생명체가 된 존재 (2,7)
하느님께서 동산을 꾸며주신 존재 (2,8)
그 동산은 사방갈래로 뻗어나가는 강이 발원하는 곳(2,10)
그 동산에서
알몸,
모든 것을 속속들이 열어보여도 부끄럽지 않은
그런 협력자, 아내와 함께 한 몸을 이루어 사는 존재(2,25)
Caritas 실천, 그 사명
100001,2,3 - 하느님의 숨
- 인간을 만드시고, 생명을 주시고, 살 터를, 함께 살 협력자를 주신 하느님의 섭리
- 그 사람이 자신의 생명과 삶, 어두운 심연의 혼돈까지, 그 위를 감도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도록,
- 그가 미처, 또는 외면해서 인지하지도 깨닫지도, 또는 그럴 생각조차 없을수도 있지만,
- 그 섭리를 발견하여 그가 그것을 깨닫도록 돕는 일
- 신자가 되고 안 되고, 세례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다.
- 그것은 온전히 그 자신의 응답과 결단의 몫일 뿐......
- caritas 실천은
그 사람의 에덴동산을,
그 사람과 함께 알몸으로도 부끄럽지 않을 협력자를,
그 사람의 깊은 어둠과 혼돈을,
그 모든 것에, 그 모든 것 위에 감도하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발견하고
그에게 안내하고 인도하는 것, 거기까지......
Caritas 실천, 질문?
- 그의 에덴동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?
- 그가 생명을 받아 두어진 에덴동산, 그가 하나하나 이름붙인 모든 것들이 있는 에덴동산?
- 그의 에덴동산에서 발원한 강이 흘러간 곳은?
- 그 동산에서 알몸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함께 할 협력자는?